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도서
(해외배송 가능상품)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판매가 17,000원
할인판매가 15,300원 (10% 1,700원 할인)
  • 회원할인
국내·해외배송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800원
적립금 160원 (1%)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수량증가 수량감소 17000 (  16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2,800원 배송 기간 : 2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주전지역 기본 3,000원 추가배송비 발생, 기타 산간벽지/도서 지역 2,000원 ~ 7000원 지역에 따라 상이]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21674]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역남로16번길 75 (논현동) 에코메트로3차더타워상가 B1 마샘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이벤트




서울역과 힐튼호텔 사이에 위치한 ‘양동 쪽방촌’ 주민 8인의 이야기를,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이 듣고 적었다.


홈리스 야학 교사나 자원 활동가로서 오랜 기간 쪽방촌 주민들을 만나 온 기록팀은

2020년 10월부터 1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스스로 말하기”를 돕고 기록했다.


“없는 집”에서 태어나 배고픔과 가정폭력, 미래가 없는 삶으로부터 탈출하고자

“무작정 상경”한 이들은 끝없는 노동에도 불구하고 방 한 칸 구할 여력이 없어

거리와 쪽방을 오가는 생활을 해온 ‘가난의 굴레’를 증언한다.


또 이들의 가난을 이용해 돈을 버는 복지시설과 정신병원 등의 부정부패와 각종 명의 도용 범죄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로서의 삶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은 우리 사회 복지체계의 현 주소를 다시 묻게 한다.


책의 말미에는 홈리스행동 이동현 활동가와 해피인 서울역 신종호 위원장의 인터뷰를 더해

쪽방촌 사람들의 애환을 곁에서 지켜온 이들의 관점에서 살폈다.







[목차]




들어가며 가난이 고여 든 곳, 양동 / 이동현 19


처음 생긴 내 집,여기서 오래 살고 싶어요 / 이석기∼박내현 27


중국집 후라이팬이 무거워, 그래서 이렇게 됐지 / 문형국∼이재임 51


거리에서 우리끼리 그 좋은 법을 만들어 놨어요 / 김강태∼박소영 · 이채윤 79


우리 아저씨가 나 보호자여 / 이양순∼여름 · 이은기 113


돈을 좀 모아도 된다는 희망이 있었으면 해요 / 장영철∼오규상 133


은영이가 99년생, 지금은 시설에 있어 / 김기철∼여름 · 이은기 165


여기 주변 쪽방 생활만 70년 가까이 한 거지 / 권용수∼최현숙 · 홍혜은 193


낭떠러지에 서있는데 더 가면... / 강성호∼홍수경 227


그분들의 현재 삶을 바라봐야 해요 / 신종호∼홍수경 255


떠나고 그럴 때가 제일 섭섭해요 / 이동현∼이재임 273


나가며 우리네 삶의 실타래를 붙들고 / 최현숙 309